📸 삼성역 아트마 이뮤 지엄에서 프랑크 폰타나 사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 일요일 전시 방문 전에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크 폰타나(Franco fontana)에 대해 알아보고 가려고 한다. 사진을 봤을때 컬러 너무 이뻐서 바로 표를 구매하고 오랜만에 전시를 보러 갈 예정이다.
프랑크 폰타나(Franco fontana)
그는 1950년대 가구 쇼룸에서 데코레이터로 일하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에 아마추어 클럽에 가입해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1968년 첫 개인전을 가졌다고 한다. 처음부터 사진작가의 길을 걸었던 건 아니고 취미로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다 그의 작품이 전 세계 약 60개 박물관 컬렉션에 소장되게 되었다는 게 너무 흥미롭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안 되는 작품들이 그를 컬러사진의 선구자로 불리게 했다. 평평하고 기하학적인 구성을 가진 풍경이 그의 필수 사진이다. 딱딱한 건물의 선과 푹신한 구름의 부드러움이 대조되어 색상과 질감이 그의 작품의 주제이다. 현재 그는 Toscana Fotofestival의 아트 디렉터로 해외 유명 사진작가들을 초청한다고 한다.
그림인지 사진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색이 어쩜 이렇게 아름답게 잘 다룰 수 있을까? 이 작품이 바로 프랑코 폰타나의 사진이다. 네모 반듯하고 딱 떨어지는 선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이 사진 하나만 봤을 뿐인데 전시에 방문해서 빨리 다른 많은 작품들도 보고 싶은 생각이 강렬하게 든다. 그의 인생철학도 같이 느끼고 싶다.
프랑코 폰타나 컬러인라이프
전시기간 : 2022. 9. 30 ~ 2023. 3. 1
전시장소 : 마이아트 뮤지엄 (삼성역)
관람요금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4,000원 / 어린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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